송하예 '여윽시 사필귀정' 뜻 SNS 박경 저격? 사재기 재조명

가수 송하예가 SNS에 올린  글로 블락비 박경을 저격했다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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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박경이 지난 17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수 송하예의 SNS 글이 다시 논란되었습니다.

 

송하예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시 사필귀정. 첫 미니앨범 기대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임시로 기승을 부릴 순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마침내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됨을 뜻합니다. ​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송하예가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쓴 데는 주어는 없으나 당시 벌금혈이 처해질 것으로 보인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18일 송하예 소속사 측은 "송하예가 당시의 기분에 대해 표현한 것일 뿐이다. 박경을 저격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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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트위터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정덕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언급된 가수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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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1월 입대 예정이었던 박경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 연기를 신청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이 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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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송하예가 글 게재한 날 박경 벌금형과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 누가 봐도 박경 저격글 아니냐" "박경 잘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하예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JTBC Made in U, SBS K팝 스타시즌 2 이후, 2013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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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가수 박경은 작곡가 겸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의 래퍼로, 문제적 남자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