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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차 경찰 채용 시험 '경찰학개론 문제 유출' 논란

by 찌유s 2020. 9. 20.

안녕하세요~ 찌유s 입니다.

 

연일 화제가 되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누군가에겐 중요한 시험이라 힘 빠지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바로 20년 2차 경찰 채용 시험 중 필기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년 2차 '경찰학개론' 문제 유출?

 

 

지난 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 사전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진행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94곳에서 진행되었으며 2천735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응시자는 총 5만 1천419명으로 경쟁률은 18.8대 1입니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됐는데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놓으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정정된 문제를 칠판에 적은 시점이 응시생들이 휴대폰을 비롯한 소지품을 제출하기 전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수험생이 칠판에 적힌 문제를 찍어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했고, 이 사실이 수험생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사전에 문제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시험관리상 문제가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이번 일로 피해자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청은 이 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치러진 '제2차 순경 공채 및 경찰행정학과 경력채용 필기시험' 과정에서 시험관리상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응시자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논란이 된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내용상 출제오류는 없는 만큼 정답을 4번으로 확정해 채점하고 일단 기존에 공고한 대로 '필기 합격자(A그룹)'를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경찰은 9번 문제의 형평성 문제로 안타까운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학개론 한 문제에 해당하는 조정점수(3.5점)를 모든 필기시험 불합격자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정점수를 더했을 때 기준선을 웃돌면 '추가 필기 합격자'(B그룹)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를 뽑을 때도 A그룹과 B그룹을 분리한다고 합니다.

 

필기 합격자인 A그룹은 필기, 체력, 면접시험 점수의 총점을 합산해 최초 공지된 인원만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고, B그룹은 총점이 A그룹의 커트라인 이상이면 모두 최종합격자로 추가 선발합니다.

 

출처: 경찰청

 

 

이 뿐만 아니라 충북의 한 시험장에서는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뒤 한 수험생이 답안지 작성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자 감독관이 추가 시간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또한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추후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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