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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종식' 선언

by 찌유s 2020. 9. 9.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 19 재확산의 여파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코로나로 몸살을 앓는 동안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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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 19 종식 선언,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정부 코로나 19 방역 승리?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이 우한 봉쇄 7개월 반 만에 사실상 코로나 19 방재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첫 코로나 19 환자가 나온 지 약 9개월 만입니다. 지난 8일 중국 지도부는 한 달 가까이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해외 역유입으로 10명 내외로 발명하는 것 이외에 추가 확진이 없음에 따라 이달 중 전면 정상화로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에 실시했던 외국인 입국 금지를 풀고 태국 등 8개국에 베이징 직항 편을 허용하는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중국 공산당 지배와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미국 등 아직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 세계 국가들에게 과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 코로나19 방역 표창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 중국의 방역 업무를 총괄한 중난산 공정원 원사가 공화국 훈장을, 장바이리, 장딩위, 천웨이 공정원 원사가 인민 영웅 훈장을 받았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신화망 캡쳐)

 

코로나 19의 발원지인 중국이 이 같은 자축행사를 여는 것은 부적절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은 방역 표창 대회에서 1시간 10분 간 연설을 하면서 중국의 방역 성과와 국제적 공헌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코로나 19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는 중국 공당산과 중국 사회주의 제도의 우수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중국의 대국으로서 책임감과 당 전체와 전 국민의 자신감과 자부심, 응집력을 강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경우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으며, 현재 해외 역유입 또한 꾸준히 10여 명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문제는 앞으로 계속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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